파주시, 안전한 겨울나기..겨울철 한파·설해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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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한파와 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겨울철 설해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을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전역 61개의 노선(955km) 구간에 대한 결빙과 강설 대비에 나선다.
또한, 주요 고갯길, 터널, 교량 등 제설 취약 구간에는 127여 개의 제설함을 배치하고, 33개의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운영함으로써 도로결빙을 예방하고, 기습강설에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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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한파와 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겨울철 설해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을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전역 61개의 노선(955km) 구간에 대한 결빙과 강설 대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제설작업에 투입할 덤프트럭 51대, 1톤 트럭 23대, 굴삭기 10대 등 제설장비 총 84대를 확보했다.
또한, 주요 고갯길, 터널, 교량 등 제설 취약 구간에는 127여 개의 제설함을 배치하고, 33개의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운영함으로써 도로결빙을 예방하고, 기습강설에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강설 예보 시에는 파주시 전역 8개소의 전진기지 내 모든 제설장비를 사전 배치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5단계로 나눠 4개 조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제설제 사전살포, 주요 출퇴근로 및 결빙 위험구간 살포, 전 권역 살포 등 단계별 24시간 비상 대응이 가능토록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해 운정3지구에 대한 제설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시계획도로 중 대로(13개소, L=7.8km)는 제설작업 노선에 반영해 운정 신도시 입주민의 겨울철 도로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수도시설에 대한 대응계획도 수립해 운영한다.
시는 11월 말까지 취·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고지대 및 취약지역의 상수시설 가동상태를 일제히 점검하고, 노후 계량기 6235개를 동파 방지용 계량기로 교체해 한파로 인한 동파 사고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다음달 4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별로 응급 복구 5개반을 구성해 동파 접수 시 신속하게 복구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경일 시장은 "설해대책을 바탕으로 부서별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제설 및 제빙시스템을 운영하여 안전한 통행환경을 구축하겠다"며 강설 시 가급적 도로변 주정차를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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