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베이비몬스터, 드디어 데뷔…투애니원·블랙핑크 명성이을까

이세빈 2023. 11. 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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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이비몬스터 ‘BATTER UP’ 뮤직비디오 캡처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베이비몬스터는 27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베터 업’(BATTER UP)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데뷔를 알렸다.

베이비몬스터는 투애니원(2NE1), 블랙핑크의 뒤를 잇는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데뷔 수 시간 전부터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카운트다운 쇼가 진행되는 등 이례적인 행보가 펼쳐졌다. 

‘베터 업’은 야구 경기에서 다음 타자 콜사인을 뜻하는 만큼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서의 베이비몬스터의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메시지를 담았다. 다이내믹한 트랙, 키치한 훅, YG엔터테인먼트 특유의 짙은 힙합 향을 한데 모은 ‘베터 업’. 힘 있는 베이스 라인과 긴장감을 자아내는 사이렌 소리는 깊은 인상을 남기며 후반부로 갈수록 휘몰아치는 구성은 베이비몬스터의 에너지와 맞물려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베이비몬스터는 ‘리틀 제니’라고 불렸으나 건강상 이유로 하차한 아현을 제외하고 6인조로 공식 활동에 나선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26일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랫동안 꿔왔던 꿈을 이루게 되는 날이라 정말 행복하다”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우리만의 색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팬들의 기다림에 100배로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것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며 데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베이비몬스터가 투애니원, 블랙핑크의 배턴을 이어받아 글로벌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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