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전 득점기회 연달아 무산된 손흥민, 현지평점 '6점'… 팀내 최고는 쿨루세프스키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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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애스턴빌라 상대로 득점 기회를 연달아 놓쳤다.
현지 매체 '풋볼 런던'은 평범한 경기력에 부여하는 평점 6점을 줬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를 치른 토트넘홋스퍼가 애스턴빌라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풋볼 런던'은 이처럼 취소된 득점기회들을 비롯해 브라이언 힐의 훌륭한 크로스에 머리를 대지 못한 상황 등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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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이 애스턴빌라 상대로 득점 기회를 연달아 놓쳤다. 현지 매체 '풋볼 런던'은 평범한 경기력에 부여하는 평점 6점을 줬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를 치른 토트넘홋스퍼가 애스턴빌라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초반 10경기에서 8승 2무로 선두를 달렸지만 최근 3연패를 당하며 5위까지 떨어졌다. 경쟁팀 빌라가 토트넘을 직접 꺾고 4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이날 골망을 세 번 흔들었으나 모두 무효 처리됐다. 두 번은 자신의 오프사이드였고, 한 번은 동료의 오프사이드였다. '풋볼 런던'은 이처럼 취소된 득점기회들을 비롯해 브라이언 힐의 훌륭한 크로스에 머리를 대지 못한 상황 등을 거론했다. 득점 기회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다는 평가도 덧붙였다.
패배했지만 데얀 쿨루세프스키는 9점으로 호평 받았다. 쿨루세프스키는 이날 오른쪽 윙어뿐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역할까지 소화하면서 상대 진영을 지속적으로 헤집었다. 팀내 최고점이다.
이날도 막대한 에너지로 경기장 곳곳에 나타난 라이트백 페드로 포로, 선제골을 넣은 미드필더 조바니 로셀소는 8점으로 좋은 활약을 인정 받았다.
특히 로셀소는 기존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즌 첫 선발 출장했는데 훌륭한 경기력으로 앞으로 전망까지 밝혔다. 이 매체는 '2021년 10월 누누 산투 감독의 마지막 경기였던 맨체스터유나이티드전 이후 토트넘 소속으로 첫 선발 경기였다. 그런 경기에서 훌륭한 하프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토트넘의 플레이메이커로서 확실히 발전했으며 팀의 좋은 공격은 대부분 로셀소를 거쳐 갔다'고 평가하며, 얼마나 오랜만에 돌아온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인지 재차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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