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접전" 슬리피 vs 유선호, 알고보니 빅매치였던 '최약체 대결' (1박 2일)[종합]

원민순 기자 2023. 11. 2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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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와 유선호가 팔씨름 대결을 하며 의외의 접전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가 형님들과 함께 충남 당진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유선호와 슬리피가 나오며 허약캐릭터로 신경전을 벌였다.

그 와중에 팔씨름을 이긴 경험이 없다는 슬리피와 유선호의 최약체 결정전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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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슬리피와 유선호가 팔씨름 대결을 하며 의외의 접전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가 형님들과 함께 충남 당진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초대한 이원종, 천명훈, 김동현, 슬리피, 정상훈, 안재현과 두 팀으로 나뉘어 행담도 휴게소로 이동했다. 이원종 팀의 딘딘은 연정훈, 문세윤에게 이원종, 김동현이 원픽이었는지 물어봤다. 연정훈과 문세윤은 1순위 형님을 초대한 것이 맞다고 했다. 

반면 딘딘은 슬리피가 여섯 번째였다고 털어놨다. 딘딘은 제작진이 물어봤을 때 이경규, 신동엽, 백종원, 성시경, 규현을 언급했었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이번 '1박 2일' 출연을 위해 아내 임신 공개로 이슈를 만들어보고자 했다고 전했다.

휴게소에 도착한 두 팀은 용돈을 걸고 게임을 시작했다. 이정규PD는 총 6라운드에 걸쳐 게임을 진행, 각 라운드마다 이긴 팀에게 용돈을 만 원씩 주겠다고 했다. 1라운드 인내심 대결에서는 안재현과 김동현이 구레나룻 당기기로 맞붙었다.

안재현은 김동현의 구레나룻이 없는 것을 포착했다. 김동현은 페널티로 안재현에게 5초 먼저 당기라고 했다. 안재현은 5초가 지나자마자 기권을 선언했다. 승리한 김동현은 "이겼는데 진 것 같다"면서 찝찝해 했다.

이정규PD는 2라운드에서는 허약한 사람이 나오면 된다고 했다. 이에 유선호와 슬리피가 나오며 허약캐릭터로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이 대결한 종목은 고삼차 복불복으로 밝혀졌다. 유선호는 처음에 고삼차를 골랐지만 표정변화 없이 마신 덕분에 인정을 받았다.

슬리피는 첫 도전에 운 좋게 고삼차가 아닌 캐모마일에 당첨이 됐다. 유선호는 두 번째에도 고삼차가 걸리며 패했다. 유선호와 같은 팀 정상훈은 "그 정도야?"라고 의아해 하더니 고삼차를 직접 먹어보고는 쓴맛을 참지 못하고 바로 내뱉었다. 안재현 역시 같은 반응이었다.

만 원 확보에 성공한 슬리피는 고삼차가 입맛에 맞는다는 얘기를 했다. 이원종도 고삼차가 궁금하다면서 먹어보더니 맛이 괜찮다고 했다.  

슬리피의 승리로 이원종 팀이 총 2만 원을 획득한 상황에서 이원종과 천명훈이 3라운드 절대음감 대결에서 만났다. 이원종이 한 번에 성공하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어 4라운드 딘딘과 김종민의 페트병 낚시 대결에서도 딘딘이 이기며 이원종 팀이 4연승을 기록했다.

이원종 팀의 연승 행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5라운드 연정훈과 김종민의 암산하기 대결이 진행됐다. 연정훈이 먼저 3문제를 맞히며 이원종 팀은 5연속 승리로 용돈 5만 원을 확보했다. 

두 팀의 마지막 주자로 문세윤과 나인우가 남은 가운데 6라운드 종목이 팔씨름으로 밝혀지자 나인우가 속한 정상훈 팀에서 반발이 거셌다. 이에 김종민과 김동현의 대결로 바꾸기로 서로 합의를 했지만 김종민이 2초 만에 패하면서 이원종 팀의 압도적인 승리로 결정됐다. 

그 와중에 팔씨름을 이긴 경험이 없다는 슬리피와 유선호의 최약체 결정전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앞선 경기보다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는 상황에 "왜 재밌어", "이게 빅매치였다"며 몰입했고 승리는 유선호가 차지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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