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떠난 김혜수, 마지막 드레스 피팅 현장…고혹적 피날레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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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여신' 배우 김혜수가 마지막 드레스 피팅 현장을 공개했다.
26일 김혜수는 "청룡영화상 마지막 드레스 피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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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청룡 여신' 배우 김혜수가 마지막 드레스 피팅 현장을 공개했다.
26일 김혜수는 "청룡영화상 마지막 드레스 피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블랙, 화이트, 그린, 골드 등 화려한 색감의 드레스를 피팅 중인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얼굴이 보이지 않음에도 김혜수의 우아한 몸짓이 단번에 눈길을 끈다.
김혜수는 "청룡영화상에 입을 드레스를 준비하느라 매년 고생한 나의 스타일팀"이라고 운을 뗀 뒤 "연말에 입을 드레스를 일찌감치 각 브랜드마다 메일 보내서 바잉 요청하고, 중간 중간 확인하면서 계속 새로운 드레스들 체크하고, 공수된 드레스들 실물 체크해서 선별하고, 피팅하고, 선별된 드레스 체형에 맞게 수선하고, 그에 맞는 쥬얼리와 슈즈, 클러치 확보하고…"라며 그동안 뒤에서 묵묵히 서포트해 준 스태프들의 노고를 치켜세웠다.
이어 "백 번의 준비에도 무너질 수 있는 그 모든 상황에 아무 일도 없듯이 대처해 준 놀랍게 프로페셔널한 나의 스타일 팀.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의 사회로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김혜수는 1993년부터 30년간 자리를 지켜온 청룡영화제의 마지막 진행을 했다.
금빛 드레스에 커다란 진주알이 박힌 목걸이를 한 김혜수는 등장과 동시에 위엄을 뽐냈다.
유연석은 "오늘은 김혜수 선배님이 청룡영화상을 이끌어 온 지 서른번째가 되는 해다. 큰 박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인성, 고민시, 이병헌, 송중기 등 배우들도 수상 소감에 김혜수를 언급하며 그를 향한 존경을 표현했다.
작품 관련 시상을 마친 뒤 30년간 청룡영화상을 지켜왔던 김혜수의 헌정 영상과 함께 정우성이 영화인을 대표해 '청룡영화상' 트로피를 전달했다.
김혜수는 "그 어떤 상보다 특별히 값지고 의미 있는 상"이라며 "서른 번의 청룡영화상을 함께 하면서 진정한 영화인들의 연대를 알게 됐다. 배우 김혜수의 서사에 청룡영화상이 있었던 것이 감사하다. 스물 두 살 이후로, 앞으로 시상식 없는 연말을 맞이할 저 김혜수도 따뜻하게 맞이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김혜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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