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순풍' 미달이, 잘 됐으면 했는데" (미선임파서블)

신현지 기자 2023. 11.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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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박미선과 선우용여가 미달이 김성은의 천재성을 언급했다.

박미선은 "미달이는 내가 지금 생각해도 천재였던 거 같다. 주 5회 방송이지 않냐. 대사가 보통 양이 아니다. 스튜디오에 유일하게 대본을 안 들고 오는 애가 미달이었다"라며 김성은의 연기력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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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순풍산부인과' 박미선과 선우용여가 미달이 김성은의 천재성을 언급했다.

24일 유튜브 '미선임파서블'에는 '아 엄마 셀카 그렇게 찍는 거 아니라고ㅠ | 셀카 장인, 치매 검사 받은 썰, 순풍산부인과, 중드 러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배우 선우용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선우용여와 박미선은 드라마 '순풍산부인과'의 여전한 인기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을 맡은 배우 김성은을 관해 이야기했다.

박미선은 "미달이는 내가 지금 생각해도 천재였던 거 같다. 주 5회 방송이지 않냐. 대사가 보통 양이 아니다. 스튜디오에 유일하게 대본을 안 들고 오는 애가 미달이었다"라며 김성은의 연기력을 떠올렸다. 이를 들은 선우용여도 "보통이 아니었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박미선은 "거기 아역 애들이 잘됐으면 했는데 미달이가 좀 안 풀려서 그게 좀 그랬다. 미달이가 유명해지면서 얘는 죽을 때까지 미달이인 거다. 어린아이한테 사실 그건 상처다. 그런 거 보면 좀 안 됐더라"라며 김성은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선우용여는 "그래서 지금 자기가 발버둥을 치니까"라며 김성은의 근황을 전했고, 박미선도 응원하고 싶다며 용기의 말을 전했다.

사진 = 미선임파서블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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