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쌍둥이맘' 한그루 "무기력·우울증 극복" 고백…응원 쇄도 [엑's 이슈]

김예나 기자 2023. 11. 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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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그루가 산후 우울증과 다이어트 고민 등으로 누리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는 한그루는 식단 관리부터 운동 등을 체계적으로 이어가면서 건강하게 살을 뺐고, 현재는 42kg 체중을 유지 중이라고 했다.

한그루의 진심 어린 고백에 누리꾼들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한그루 역시 누리꾼들의 댓글에 직접 답글을 달아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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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한그루가 산후 우울증과 다이어트 고민 등으로 누리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그루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한그루TV를 통해 일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상에서 한그루는 쌍둥이 남매 출산 후 독박 육아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또 60kg까지 체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야식을 끊지 못했다는 한그루는 결국 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한그루는 "아무 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했다. 제 주위 계속 일하고 있는 동료들을 보는데 너무 우울한 거다. 다들 너무 예쁘고 마르고 저만 너무 달라진 느낌이 들었다. 한동안 심각하게 우울증이 왔다"고 고백했다. 

이후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는 한그루는 식단 관리부터 운동 등을 체계적으로 이어가면서 건강하게 살을 뺐고, 현재는 42kg 체중을 유지 중이라고 했다. 

한그루의 진심 어린 고백에 누리꾼들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또 결혼과 출산 등으로 배우로서 오랜 공백기를 지닌 한그루의 활동 복귀에 대한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한그루 역시 누리꾼들의 댓글에 직접 답글을 달아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다. "세월이 변해도 그대로냐"는 댓글에는 "저도 세월따라 많이 변했다"면서 반가움을 표현했고, "다이어트 중인데 힘들다"는 누리꾼에게 "진짜 다이어트 너무 힘들다"고 공감했다. 

또 "작품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란다"는 누리꾼의 댓글에는 "곧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복귀 의지를 엿보이기도 했다. 

한편 한그루는 1992년 5월 생으로 31세다. 지난 2015년 결혼, 지난해 9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쌍둥이 남매를 홀로 키우며 유튜브를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한그루TV 영상 화면,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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