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억만장자 선박, 인도양서 드론 공격받아…"이란 소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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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억만장자가 소유한 선박이 인도양을 지나다 이란 소행으로 의심되는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파손됐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몰타 공해상에 있는 동안 이란제 샤헤드-136 드론의 표적이 됐다.
AFP는 미국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무인기 공격으로 인도양에서 이스라엘 소유 민간 선박이 경미하게 손상됐으며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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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억만장자가 소유한 선박이 인도양을 지나다 이란 소행으로 의심되는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파손됐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CMA CGM Symi'가 이란 것으로 의심되는 무인기의 공격을 받았다. 몰타 선적의 이 선박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선사 이스턴퍼시픽시핑(Eastern Pacific Shipping) 소유로, 이스라엘 억만장자 사업가 이단 오페르가 지배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몰타 공해상에 있는 동안 이란제 샤헤드-136 드론의 표적이 됐다. 드론이 폭발하면서 선박이 일부 손상됐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AFP는 미국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무인기 공격으로 인도양에서 이스라엘 소유 민간 선박이 경미하게 손상됐으며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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