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학비노조, 협상 마무리 2023 단체협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연대회의(이하 학비노조)가 2023년도 단체협상에 합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 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는24일 오후 4시 30분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연대회의(이하 학비노조)가 2023년도 단체협상에 합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 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는24일 오후 4시 30분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교육청과 노조 간 쟁점사항을 둘러싼 갈등이 해결됨으로써 노조 파업으로 인하여 학사운영에 지장을 초래했던 부분이 모두 해소되었고 향후 2년간 단체협약이 유효기간이 유지됨에 따라 노사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체결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하여 기획국장, 행정국장, 담당과장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교섭대표 박미향, 김미경, 최순임 등 노조교섭위원 각각 10명씩 20명이 참석했다.
단체협약 세부내용은 △장기재직휴가 신설(재직연수 10년 이상 5일, 재직연수 20년 이상 10일) △육아시간 2시간 사용 △방학 중 비근무자 개학준비일 연 10일 보장 △유급병가 60일 확대 △상시근무자 학습휴가 3일 확대 △배우자 동반휴직 1년(필요시 1년 연장) △경조사 휴가, 공가 공무원과 동일 적용 △ 육아휴직 자녀당 3년 보장 등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하여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노사문화를 정립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태원‧노소영, 대법원까지 간다…상고심서 재산분할 다툴 듯
- “崔 동거인에 1000억 증여”…노소영 법률대리인, 허위사실공표 검찰 송치
- 비상걸린 尹지지율…박근혜 탄핵 직전인 ‘17%’ 찍어 [갤럽]
- 올해, 지난해보다 평균 온도 더 높다…유엔 “온실가스 감축해야”
- 법사위, ‘검찰 특활비 0원’ 예산안 의결…與 “보복 삭감”
- 美연준 금리 인하, 사퇴 거부한 파월…한국 증시도 ‘숨고르기’
- 부동산 경기 침체에 경제성장 발목잡힌 中, 2000조원 투입
- 막 올린 ‘2024 코세페’…경기 반등 불씨 살린다 [가봤더니]
- 대체로 맑은 날씨에 추위 풀린다…낮 최고 16~21도
- “매트리스 찌꺼기도 옷이 된다”…슬로우베드의 진짜 친환경 [가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