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죽을지 모르는 몸"…'열녀박씨' 이세영X배인혁, 첫방부터 결혼까지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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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배인혁와 이세영이 결혼했다.
24일 첫 방송된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하 '열녀박씨')에서는 박연우(이세영 분)가 강태하(배인혁)와 첫날밤을 함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열녀박씨'는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을 그리는 내용으로, '연인'의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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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열녀박씨' 배인혁와 이세영이 결혼했다.
24일 첫 방송된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하 '열녀박씨')에서는 박연우(이세영 분)가 강태하(배인혁)와 첫날밤을 함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태하는 초야를 치르려는 박연우에게 "난 언제 죽을지 모르는 몸입니다, 혼인은 생각도 안 했습니다"라고 고백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와병 중인 할아버님의 뜻을 거역할 수 없어 낭자에게 못 할 짓을 했다고.
이에 박연우는 "갑자기 언제 죽을지 모른다니"라며 황당함을 표했고, 강태하는 "미안합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왜 이제 와 마음을 바꾼 거냐는 물음에, 강태하는 "이제라도 바로잡아야 한다 생각했습니다"라며 "어리석고 부족한 내게 그대는 과분한 사람이니"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말을 들은 박연우는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지금 그 가슴의 병증으로 당장 죽을 것 같습니까?"라고 질문했다. 그건 아니라는 답에 박연우는 "그러면 됐습니다"라며 강태하에게 다가갔다.
강태하가 "낭자"라며 그를 제지하려 하자, 박연우는 "아니, 부인입니다"라고 강태하의 말을 정정했다.
이어 차라리 청상과부로 죽겠다며 "그러니 초야는 꼭 치러야겠습니다, 비키세요"라고 말하고는 행동을 이어가려 했다.
이에 강태하는 방 안에서 이리저리 도망쳤고, 박연우는 "게 서십시오, 이리 오시래도요"라며 그를 붙잡기 위해 방안을 뛰어다녔다.
그러다 벽에 붙어 발걸음이 멈춘 두 사람. 박연우는 "빨리 뛰는 듯한데 어찌 괜찮으십니까"라며 강태하에게 본인의 이름을 알려주었다.
그는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인연이 어찌 가벼운 것이겠습니까"라며 "하물며 부부의 연으로 맞닿은 인엽입니다, 쉬이여기지 마십시오"라고 당부했다.
그러자 강태하는 "쉽게 생각하지 않기에 이러는 겁니다"라며 언제 염라대왕을 만날지 모르는 몸이라고 말했다.
"내가 이깁니다, 그 염라대왕도 그러니 걱정 마세요"라는 박연우의 말에 감동하다가도, 강태하는 "미안하오"라고 말한 뒤 방을 떠나려 했다.
이에 박연우는 "못 가십니다, 제 고집도 보통은 아니니 먼저 포기하세요"라고 선언하고는 문을 걸어 잠그고 그 앞에 앉아 잠을 청했다.
이후 잠에 든 박연우를 보며, 강태하는 "연우야"라며 애절하게 말을 건네고는 그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한편, '열녀박씨'는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을 그리는 내용으로, '연인'의 후속작이다.
사진= MBC 방송화면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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