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行' 김대호, 독채 풀빌라 숙소 공개 "호텔 같은데 1박 8만 원" (나 혼자 산다)[종합]

원민순 기자 2023. 11. 2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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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로 떠난 김대호가 독채 풀빌라 숙소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의 이집트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식사를 마친 김대호는 나일강변으로 이동, 군옥수수를 먹으면서 나일강멍을 즐겼다.

김대호는 "안 씻는 게 아니고 타이밍상 이동을 빨리 해야 하면 거기 호텔 가서 씻을 수도 있는 거다. 아침에 씻고 나가야 한다는 루틴을 깨는 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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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집트로 떠난 김대호가 독채 풀빌라 숙소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의 이집트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호는 이집트 현지식으로 토르티야와 꼬치구이 한 상을 먹기로 했다. 김대호는 음식이 나오자 향부터 음미해 보고는 한입 먹어보더니 정말 맛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식사를 마친 김대호는 나일강변으로 이동, 군옥수수를 먹으면서 나일강멍을 즐겼다. 

김대호는 다음날 아침 전날 밤의 흔적들을 빠르게 정리한 뒤 씻지도 않고 나가려고 했다. 김대호는 "안 씻는 게 아니고 타이밍상 이동을 빨리 해야 하면 거기 호텔 가서 씻을 수도 있는 거다. 아침에 씻고 나가야 한다는 루틴을 깨는 거다"라고 했다. 박나래는 김대호의 비주얼에 "그래도 세수는 해야 하지 않으냐"라고 걱정을 했다.

김대호는 카이로 공항으로 가서 국내선 탑승을 하려고 했다. 김대호는 비행기를 타러 가는 길에 전날 피라미드에서 만났던 이슈락을 우연히 만나게 됐다. 이슈락은 룩소르에 간다고 했다. 김대호는 자신도 룩소르에 간다고 말했다.

김대호는 "이건 운명이다. 의도치 않았지만 아주 재밌는 상황이다. 너무 신기하다"면서 이슈락을 만난 반가움에 즉흥적으로 저녁 초대까지 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좌석도 앞뒤였다. 김대호는 스튜디오에서 "진짜 우연이다"라고 강조해 말했다.

김대호가 룩소르에 도착하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멤버들은 룩소르가 카이로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대호는 룩소르에 대해 "초원이 많고 농사짓는 곳이 많더라. 이쪽에는 신전이 있다"고 설명해줬다.

김대호는 저녁 때 손님을 초대한만큼 룩소르 시장부터 들러 식재료를 구입하고자 했다. 김대호는 채소가게 사장님 때문에 고추를 시작으로 가지, 고수, 토마토, 대추야자 등을 홀린듯이 계속 구매했다.

김대호는 비둘기 고기도 사러 갔다. 이집트의 주식을 검색해 보니 이집트에서는 비둘기를 식용으로 사용하며 고급 요리라고 속한다고. 식재료 쇼핑을 마친 김대호는 룩소르 신전을 보러 갔다. 김대호는 압도적 크기의 신전에 매료당한 채 피라미드만큼이나 신기했다는 상형문자를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김대호는 배를 타고 숙소가 있는 서안으로 이동해 현지 숙소를 찾아갔다. 멤버들은 김대호가 호텔이 아닌 숙소를 잡은 사실에 놀랐지만 김대호의 숙소는 호텔 못지 않은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었다. 김대호는 평소 여독을 빨리 풀기 위해 숙소를 신경 써서 예약한다고 했다.

김대호가 독채로 빌린 현지 숙소는 야외에 수영장이 있었고 방, 화장실 등의 실내 상태가 굉장히 깔끔했다. 김대호는 "가격도 싸다. 1박에 8만 원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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