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원클럽맨' 이재원도 SSG 떠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18년 원클럽맨' 이재원(35)과도 헤어진다.
해당 선수는 투수 임준섭, 김주한, 양선률과 포수 이재원.
인천 출신의 이재원은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했다.
아직 몸 상태도 나쁘지 않고 더 해볼 수 있다는 의지가 강한 이재원은 다른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SG 랜더스가 ‘18년 원클럽맨’ 이재원(35)과도 헤어진다.
SSG 랜더스는 24일 “일부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를 추가 통보했다”고 알렸다.
해당 선수는 투수 임준섭, 김주한, 양선률과 포수 이재원. 투수 서동민은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재원은 구단에 직접 방출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눈길을 모으는 이름은 역시 이재원이다.
인천 출신의 이재원은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했다. SSG에서만 18시즌 통산 1426경기 타율 0.278, 108홈런 612타점 432득점 OPS 0.762를 기록했다.
SSG에서 다섯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2007·2008·2010·2018·2022)을 함께했다. 커리어하이를 찍었던 2018시즌 종료 후 4년 69억의 FA 계약을 체결,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입지를 탄탄히 했다. 이후 하락세를 그리던 이재원은 올 시즌 27경기 타율 0.091(44타수 4안타)에 그쳤다.
아직 몸 상태도 나쁘지 않고 더 해볼 수 있다는 의지가 강한 이재원은 다른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호 선수(35명) 명단에서 빠져 KBO 2차 드래프트(22일)에서 한화 이글스 지명을 받은 ‘23년 원클럽맨’ 김강민은 SSG에서 은퇴가 아닌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간다.
한화 구단은 24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 소속이 된 외야수 김강민이 선수생활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구단 사무실을 찾은 김강민은 구단 측에 선수생활 연장의 뜻을 밝혔다”고 알렸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강민 한화서 현역 연장 “다시 힘 내보려 한다”
- '한화행' 김강민과의 허망한 이별…김광현 "23년 세월은...오늘 진짜 춥네"
- ‘관심도 후끈’ 양키스 포함 MLB 20개팀 이정후 주시
- ‘열기 최고조’ 마지막 슈퍼매치, 서울도 수원도 양보 없는 한판
- 투헬도 인지한 김민재 혹사…그래도 또 선발 출전?
- [尹 임기반환점 ④] 보수에 기회 준 PK 민심은 "김 여사 문제 단호하게"…임기단축엔 '글쎄'
- [尹 임기반환점 ⑥] '강원 외손주' 기대감 컸는데…2030은 실망감 역력
- [尹 임기반환점 ⑤] 호남 민심은…"더 어떠한 기대도 할 수가 없다"
- “‘만능 포지션’ 스윙, 배우들부터 자부심 가져야” [스윙, 마이 베이비②]
- “이동민처럼 되고 싶어요” 송민혁 가족들의 특별한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