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정유미, 여우주연상 기쁨…“10년 전 김혜수 안 만났다면...” [44회 청룡]

이세빈 2023. 11. 24. 23: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44회 청룡영화상’ 방송 캡처

배우 정유미가 ‘제44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제44회 청룡영화상’이 24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개최됐다. 김혜수, 유연석이 MC를 맡았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비닐하우스’ 김서형, ‘밀수’ 김혜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보영, ‘밀수’ 염정아, ‘잠’ 정유미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정유미는 “‘잠’을 극장에서 봐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내가 이 상을 받다니 너무 영광이다. 이 영광은 우리 스태프들과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고백을 하나 하자면 나에게 영원한 ‘미스김’ 김혜수 선배님. 10년 전에 선배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내가 계속 배우를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는 건 선배님 덕분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고 지금까지 너무 수고하셨다. 언제 어디서든 항상 아름답게 계셔주시길 바란다. 선배님과 이 상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