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재난안전통신망’ 읍·면·동 14곳에 지급

박재구 2023. 11. 24. 2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시는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14대를 구매해 읍·면·동에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각 읍·면·동에서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핫라인'에 참여 중인 기관들이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동으로 대응해 더욱 안전한 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난 상황을 핫라인 기관과 공유
공동으로 대응해 안전한 시 조성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7월 26일 재난안전통신망을 사용해 경찰, 소방, 해경, 김포골드라인과 통합 지휘 훈련에 나서고 있다.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는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14대를 구매해 읍·면·동에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필요성이 부각재난안전통신망(PS-LTE)은 긴급 상황 발생 시 공공·민간기관이 신속하게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2018년부터 운용 중이다.

현재 김포시가 주관해 운영하는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핫라인’에 참여 중인 기관은 김포시(안전담당관),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인천해양경찰서,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육군 제3765부대, 해병대 2사단, 한국전력공사 김포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포시보건소, 서울국유림관리소, 김포골드라인운영㈜ 등 총 15개 기관이다.

구매 예정인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는 14개 읍·면·동 재난담당자에게 지급된다. 이를 통해 각 읍·면·동에서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핫라인’에 참여 중인 기관들이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동으로 대응해 더욱 안전한 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광식 시 안전담당관은 “재난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김포시의 재난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김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