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3년산 공공비축미 3339t 전량 매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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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3339t 매입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23일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인 김해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해 출하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해시는 내년부터 정부 보급종 공급이 중단되는 현품벼 대신 영호진미와 영진을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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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3339t 매입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4일 말리지 않은 벼인 산물벼를 시작으로 읍면동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를 18차례에 걸쳐 매입하고 이날까지 매입 배정량을 전부 사들였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매입 품종은 고품질 벼인 영호진미와 현품벼로 전체 매입량 중 97% 이상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시는 농자재값 상승, 일손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해시 농업인들이 고품질 벼를 생산했다고 분석했다.
벼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정한다.
우선 지급금은 40㎏ 기준 3만원을 수매한 직후 지급했고 추가 지급금(차액금)은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12월 말에 정산 지급할 예정이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23일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인 김해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해 출하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홍 시장은 “공공비축미 품질 고급화를 위해 고생한 농업인과 원활한 매입을 위해 협조해 준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내년부터 정부 보급종 공급이 중단되는 현품벼 대신 영호진미와 영진을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정했다.
시 관계자는 “품종 검정제 운용에 따라 타 품종을 20% 이상 혼입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내년부터 매입 품종이 변경되니 농가에서 이를 기억하고 주의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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