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3분기 영업익 120억 흑자 전환…"분기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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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8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4%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야놀자 클라우드 부문은 영업이익 92억원을 올려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야놀자의 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2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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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업부문 시너지로 성장세·수익성 지속 기대
야놀자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8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4%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야놀자 클라우드 부문은 영업이익 92억원을 올려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은 112% 증가한 649억원이다. 플랫폼 부문은 3분기 영업이익 83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5% 성장한 108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여행 서비스 강화와 신규 항공 서비스의 시너지로 여름 성수기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한 효과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영업손실 11억원을 냈으나 상반기 리브랜딩 효과로 적자 폭을 줄였다.
야놀자의 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2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사업 확대와 채널링 사업의 고속 성장으로 클라우드 부문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9% 늘었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와 야놀자클라우드, 인터파크트리플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4분기에는 더욱 탄탄한 성장세와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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