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단장 초청 특강

신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부산테크노파크 원광해 지·산·학 협력단장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방자치단체 발전전략 연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마련 등을 논의하기 위해 24일 오전 11시 신라대학교 사범관에서 진행됐으며 대학본부 보직자, 각 단과대학장, 학과(부)장, 행정부서 팀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산학협력센터는 RISE 시범운영 전담 기관이다. 센터는 인재 육성, 산학협력, 성과확산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RISE 체계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초청 강연은 ‘부산시 RISE 체계, 지·산·학 협력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부산형 RISE 체계의 비전 ’RISE 체계 기반 지역-지역대학 위기 극복·지속 성장 실현’과 목표 ‘부산형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 기반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원광해 지·산·학 협력단장은 강연에서 RISE 체계의 비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정된 프로젝트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 생태계 구축(인재양성) ▲지역산업 수요 기반 기업경쟁력 강화·기술혁신 실현(산학협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외에▲지자체·지역대학 동반성장 파트너십 구축 지원(사회협업) ▲지역혁신성장 허브로서의 지역대학 특성화 지원(대학혁신) 등 RISE 체계의 구체화 방안·계획을 설명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 협력단장 초청 특강에서 참여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신라대학교 허남식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역과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기 위해 어떤 선제적인 노력을 진행해야 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범진 LINC 3.0 사업단장은 “RISE 체계라는 새로운 당면과제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영광”이라며 “오늘 특강이 우리 대학 구성원에게 바람직한 지·산·학 협력 체계를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