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가지 방치건축물 재정비

이은성 2023. 11. 24.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당진시가 시가지에 장기간 방치된 건출물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 환경개선에 나섰다.

송산면 일원에 방치된 공동주택(다세대) 용도의 건축물은 2015년 공사착수 후 건축주의 자금 부족, 경매로 인한 토지소유권 상실로 장기간 공사가 중단됐다.

이로 인해 거푸집, 노출된 철근, 콘크리트로 인한 혐오감 유발 등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송산행정복지센터, 농협, 송산초등학교 등이 있는 중심 시가지에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전사고 예방...도시미관 개선
충남 당진시 송산면 일원, 토지 소유권 상실로 장기간 방치된 건물을 시의 고재환수비를 활용해 재정비 하기 전 모습. 당진시.

충남 당진시가 시가지에 장기간 방치된 건출물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 환경개선에 나섰다.

송산면 일원에 방치된 공동주택(다세대) 용도의 건축물은 2015년 공사착수 후 건축주의 자금 부족, 경매로 인한 토지소유권 상실로 장기간 공사가 중단됐다.

이로 인해 거푸집, 노출된 철근, 콘크리트로 인한 혐오감 유발 등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송산행정복지센터, 농협, 송산초등학교 등이 있는 중심 시가지에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특히, 송산초 어린이 보호구역에 인접해 건축가시설물 붕괴나 전도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학부모와 인근 주민의 정비 요구가 제기돼 왔다.

시는 2년간 건축주를 설득해 지난 5월 직권 정비 동의를 확보하고 재정비에 나서며 고재환수비(철거 작업으로 발생한 고철이나 재활용할 수 있는 자재를 판매하여 얻는 수익)를 활용해 370만 원의 예산 절감을 가져와 2023년 적극 행정 우수사례에 오르기도 했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