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팀장급 공무원 자치분권 역량강화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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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팀장급(6급) 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3차례에 걸쳐 서구청 들불홀에서 자치분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서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정부 지방시대위원회 공식 출범에 따른 정책상황 이해 및 마을중심 자치도시·생활정부 실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공직자의 역량강화와 역할 재정립을 통한 추진력 확보를 위해 생활정부, 자치분권, 마을자치 3개 분야 교육으로 나눠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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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팀장급(6급) 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3차례에 걸쳐 서구청 들불홀에서 자치분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서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정부 지방시대위원회 공식 출범에 따른 정책상황 이해 및 마을중심 자치도시·생활정부 실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공직자의 역량강화와 역할 재정립을 통한 추진력 확보를 위해 생활정부, 자치분권, 마을자치 3개 분야 교육으로 나눠 실시했다.
지난 13일 생활정부 분야 교육은 로컬연구소 Local Lab 대표 유창복 교수가 ‘민주주의와 생활정부’라는 주제로 ▲민주주의와 시민참여 방식과 자치 ▲공공성 주도의 역사 및 마을정책 ▲동 단위의 자치와 사회연대경제를 통한 생활정부의 실현 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이어 지난 17일 자치분권 분야는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상임대표 황한식 교수가 ‘지방자치분권-지역혁신균형발전 실천전략과 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자치분권 시대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에는 마을자치 분야는 안산시 마을지원센터 이필구 센터장이 ‘자치와 협치로 운영되는 지역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진정한 자치분권은 주민의 생활과 맞닿은 직접적인 단위에서 필요한 정책을 지역구성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결정해 가는 과정이다”며 “공직자들이 주민들의 시각에서 고민하고 업무를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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