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사랑재단, 희망의 씨앗 콘서트 성료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2023. 11. 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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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사랑재단이 주최하고, 희망의 씨앗 후원회가 주관한 2023 생명나눔 후원의 밤 '희망의 씨앗 콘서트'가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동화 이사장, 김동찬 후원회장, 조인철 전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박균택 변호사, 정준호 변호사,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을 비롯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와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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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사랑재단이 주최하고, 희망의 씨앗 후원회가 주관한 2023 생명나눔 후원의 밤 '희망의 씨앗 콘서트'가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동화 이사장, 김동찬 후원회장, 조인철 전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박균택 변호사, 정준호 변호사,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을 비롯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와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생명나눔 유공자 시상에서는 김창회 쌍교숯불갈비 대표, 최선미 광주민간어린이집연합회, 김성중 ㈜하늘가득 대표, 박만수(유)사나래 대표가 각각 광주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김동화 이사장은 "장기기증은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며 "여기 계신 분들이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켜 주고, 장기기증에 앞장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의 마지막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되는 생명의 기적이, 생명의 나눔이 바로 장기기증"이라며 "국내 장기기증자가 절대 부족한 현실에서 광주시도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일과 역할을 찾고, 시민들도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동화 이사장은 이날 생명나눔 홍보대사에 광주대 송영창 교수를 위촉하고, 이호동(광주경신중학교), 이경원(명인로터리클럽 회장), 조석(주, 멘퍼스 대표), 김홍일(피쉬데이 대표)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2부 '생명을 잇다 스토리'에서는 신장기증자 구홍덕씨와 심장이식자 안영주씨가 각각 숭고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감동 스토리를 들려줬으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이성은씨와 팝페라그룹 크로스포멘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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