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서명수 2023. 11. 24. 15: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23일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북TP가 주관하는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세 번째로 맞이하는 행사이며,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미디어 산업 활성화와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성과보고회는 △수료식 △우수교육생 시상식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영상 및 기업 브랜디드 콘텐츠 영상 등 발표로 진행되었다.

‘영천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운영 및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2021년부터 3년 동안 지방비 6억원(연 2억원)을 투입해 전문교육, 현장학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올해도 교육 수료생 184명(기본과정 82명, 심화과정 70명, 고급과정 12명, 특별반 20명), 체험교육 180명(주말체험 79명, 미디어 스쿨 101명), 기업홍보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지원 3건(영풍축산영농조합법인, (주)한결테크닉스, 홀텍)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올해는 ‘영천 청년 특별반’을 개설하여 영천 청년 및 기업 근로자들의 프로그램 접근성 개선을 통해 참여 기회를 높였다. 주말에는 어린이 미디어 스쿨 및 할로윈 가상스튜디오 체험교육 등을 진행해 지역의 꿈나무들에게도 미디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미디어 산업의 활성화 및 성장을 도모했다.

경북TP 하인성 원장은 “새로운 직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영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북TP는 지역의 크리에이터 육성과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크리에이터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