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대한민국 KSI '10년 연속 1위' 달성

금보령 2023. 11. 24.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용C&E가 10년 연속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를 달성했다.

쌍용C&E는 한국표준협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추진단이 발표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에서 시멘트업종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설연관업종 최초로 ‘명예의 전당’ 올라

쌍용C&E가 10년 연속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를 달성했다.

이현준 쌍용C&E 사장(왼쪽)이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쌍용C&E]

쌍용C&E는 한국표준협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추진단이 발표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에서 시멘트업종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멘트업계에서는 최초로 10년 연속 KSI 1위를 수상하며 건설연관업종으로도 처음으로 ‘KSI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지난 2009년 도입된 KS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의 7대 핵심 주제와 각 주제의 40개 하위 이슈를 기준으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수다. 올해 조사에는 50개 산업, 214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총 2만8000여 표본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ISO 26000의 7대 핵심 주제는 조직 거버넌스와 인권, 노동 관행, 환경, 공정 운영 관행,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 발전 등이다. 기업과 기관의 ESG경영 실행을 위한 최상위 지침이다.

쌍용C&E는 ‘지속가능한 방식의 자원 이용’과 ‘공정한 경쟁 관행 준수 및 촉진’, ‘경영활동의 투명성 강화’,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경영 의사결정 주체의 책임성 강화’, ‘생물 다양성 및 자연 생태계 훼손 방지 및 자연 서식지 복원’, ‘근로에서의 보건 및 안전 보장’, ‘대기·물 오염 예방 및 폐기물 배출 관리’ 등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C&E관계자는 “시장에서의 자율 경쟁 체제 및 준법·윤리경영 확대 운영 등 그간 지속해 온 ESG경영시스템이 본궤도에 오르며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현준 쌍용C&E 사장은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에 자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미래 환경변화와 위기상황을 기업발전의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시멘트업계 최초 10년 연속 KSI 1위 수상이란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고, 혼합계 시멘트 등 신제품 개발은 물론 환경개선 투자도 적극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며, 궁극적으로는 지속발전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