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용 청약통장 나와...주담대 연2% 저금리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청년 전용 청약통장 나와...주담대 연2% 저금리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청년전용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해 청약에 당첨되면 분양가의 80%까지 연 2%대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요건은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이며 청약저축 금리는 4.5%로 납부한도는 월 100만원까집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오늘(23일) 이같은 내용의 '청년 내집 마련 123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확정했습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청년이 미래 중산층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 내 집 마련의 기회를 함께 제공하고 결혼, 출산 등의 생애주기에 맞춰 혜택을 높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차·기아, 10월 유럽 판매 9.3%↑…점유율은 하락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10월보다 9.3% 증가한 89,551대를 판매했습니다.
다만 10월 유럽 시장 전체 판매량이 14.1% 늘면서 현대차·기아의 점유율은 소폭 떨어졌습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현대차의 경우 투싼이, 기아는 스포티지가 차지했습니다.
◆ 이달 말 HMM 인수자 나와...'동원·하림' 중 한 곳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HMM 매각 본입찰에 동원과 하림이 응찰했습니다.
산업은행은 두 인수 후보가 제출한 인수 희망가 외에 자금조달 계획과 인수 이후 경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한 뒤 이달 안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동원은 인수 희망가로 6조3천억원대를, 하림은 이보다 더 높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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