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8개 팀 선정

동의대학교 재학생 8개 팀이 교육부가 주최한 ‘2023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최종 선정됐다.

동의대 링크 3.0 사업단과 창업교육센터는 지난 22일 정보공학관 창업 빌리지에서 ‘2023 학생 창업유망팀 300 최종선발팀 교육부장관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성장 트랙 6개 팀과 교육 트랙 2개 팀 등 선발된 8개 팀에 교육부장관 인증서를 전달했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업 분야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도약 트랙, 성장 트랙, 교육 트랙 부문에서 총 300개 팀을 선발해 기초 창업·사업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의 초·중·고교, 대학에서 도약 트랙 50개 팀, 성장 트랙 200개 팀, 교육 트랙 50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동의대는 성장 트랙 부문에서 CAHLP팀의 ‘AI 기술이 적용된 이색반려동물(관상어)의 사육을 위한 스마트 IoT 관리 센서’, 화학공학전공 Bestar팀의 ‘광합성 미생물을 이용한 공기 청정 무드등’, 게임공학전공 Newbies팀의 ‘Finding Alice’, 응용소프트웨어공학전공 D Cloud팀의 ‘개발자용 클라우드 SANDBOX 서비스’, 이브랩팀의 ’S/W(코딩) 교육 플랫폼 개발’, 화학공학전공 AN UNEXPECTED TEAM팀의 ‘키틴 페트병’이 선정됐다.

또 교육 트랙 부문에 인사이트팀의 ‘따다봇’과 DECA팀의 ‘자동 개폐 기능을 적용한 사이드미러’가 최종 선정됐다.

인사이트팀은 산학협력 엑스포 교육 트랙 미니 데모데이 진출 심사에서도 상위 10위 안에 포함돼 지난 10일 산학협력 엑스포 학생창업페스티벌 교육트랙 미니 데모데이서 사업고도화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동의대 링크3.0사업단 이임건 단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이 사업화돼 사회와 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