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부산·경상, 광주·전라 등 오프라인 지역 모임 성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한국어학과에서 실시한 오프라인 지역 모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 모임은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진행됐으며,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의 교수진을 비롯해 학과 학생회 임원진이 함께 했다.
모임 지역 선정 시에는 학과 구성원 비율을 고려했으며, 이에 따라 광주·전라와 부산·경상 지역에서 국내 지역 모임을 우선 재개했다. 해외 지역의 경우 학과 구성원의 밀집도가 높은 곳을 기준으로 하고 최근 한국어교육 수요가 다원화되고 있는 홍콩 지역에서 모임을 실시했다.
박수연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장은 “이번 지역 모임은 코로나 감염병 사태 이후 3년 만에 진행되어 그 의미가 깊은데, 학우분들을 직접 만나 본 결과 온라인 비대면 활동에 익숙해진 상황임에도 오프라인 모임을 열망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학과 구성원들의 요청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도 모임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경상 지역 모임에 참석한 윤세원 씨는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졸업 후 여러 과정을 거쳐 현재는 지역 대학의 부설기관에서 한국어교원으로 재직 중인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노하우를 이러한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함께 나누고 싶다”며 “지역 모임은 이렇게 동학들의 실제적인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전문 교수진을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어교원 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며 부설기관으로 한국어교육원이 설치돼 있어 이론 강의에서 한국어교육실습 수행까지 원스톱 지도와 이수가 가능하다. 또, 국내 유일의 다문화 관련 공인 자격인 법무부의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과정을 운영하며 이수 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민간자격증인 독서논술지도사 과정도 마련돼 있어 졸업 후 사설 공부방, 독서논술교실, 방과후학교 등 취·창업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 2021학년도부터는 콘텐츠창작학부와 공동 운영으로 한국어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오는 12월1일부터 2024학년도 봄 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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