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백과 TV] 투석혈관 오래 사용하려면? 이 ‘세가지’ 신호 있다면 치료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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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부전 환자들은 생명 유지를 위해 정기적인 혈액 투석을 받아야 한다.
만약 비수술 치료 시기를 놓쳐 투석혈관에 염증이 발생했거나 협착이 심해졌을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헬스조선 질병백과 투석혈관 치료 편에서는 서울88의원 권요한 원장을 만나, 투석혈관을 오래 사용하기 위한 관리법과 이상 신호 진단법 및 치료법까지 투석혈관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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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혈관은 직경 2mm 가까이 되는 상당히 굵은 투석용 바늘을 삽입할 수 있는 혈관을 말한다. 혈액투석의 통로 역할을 해 신부전 환자들에게는 생명의 길과 다름 없다. 혈액투석을 하려면 빠르고 많은 양의 혈류를 체외투석기에 연결해야 한다. 크고 굵은 투석용 바늘 2개를 기본적으로 삽입해야 하기 때문에 투석혈관이 튼튼해야 치료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
투석혈관을 오래 사용하려면 평소 이상 신호가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환자 스스로 자가 진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눈으로 봤을 때 혈관이 커졌거나 ▲피부색이 변했거나 ▲손과 팔이 붓거나 ▲투석하는 팔에 멍이 들었거나 ▲투석혈관의 떨림이 약해졌거나 ▲혈관이 단단해지는 것이 느껴지거나 하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투석혈관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조기에 이상을 발견한다면 혈관을 넓혀주는 비수술 치료가 가능하다. 가장 흔하게 시행되는 풍선확장술의 경우 좁아진 부위에 의학적으로 풍선을 넣은 후 고압으로 팽창시켜 혈관을 넓혀주는 방법이다. 국소마취로 진행 돼 환자에게 부담이 적고 곧바로 투석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만약 비수술 치료 시기를 놓쳐 투석혈관에 염증이 발생했거나 협착이 심해졌을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헬스조선 질병백과 투석혈관 치료 편에서는 서울88의원 권요한 원장을 만나, 투석혈관을 오래 사용하기 위한 관리법과 이상 신호 진단법 및 치료법까지 투석혈관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본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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