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도지사 “완도, 대한민국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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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환경, 매력이 넘치는 관광자원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대표 해양관광 문화 도시 완도"라며 "청정한 바다, 건강한 해조류 등으로 대한민국 해양치유 산업, 해양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10월 완도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설립 타당성 평가에서 최종 통과 됐다며, 해양치유센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국립난대수목원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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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10월 완도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설립 타당성 평가에서 최종 통과 됐다며, 해양치유센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국립난대수목원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립해양산박물관은 완도군이 2200여 종 이상의 수산 생물자원을 보유한 생물해양수산자원의 보고이기 때문에 전국에서 가장 멋지고 큰 해양수산박물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우수한 자원이 있음에도 접근성이 낮은 문제가 있다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성전~남창’ 구간이 최대한 빨리 개통되도록 예타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통과되지 않더라도 반드시 추진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24일 오전,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군의장 및 군의원, 이철(완도1, 민주)‧신의준(완도2, 민주) 도의원, 김옥연 완도소방서장을 비롯한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완도군 도민과의 대화를 갖고 고향 완도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김 지사는 신우철 군수의 해양치유센터 주변 환경정비를 위한 도비 5억 원과, 정군량 노르딕워킹 강사의 해양치유센터 내 공간을 활용한 스포츠 재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비 10억 원 중 5억 원 지원을 약속했다.
김유솔 완도 용암마을 이장의 귀농어촌 청년 정착 지원사업 확대 건의에 대해 청년 지원사업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관련 사어비의 내년도 추경 반영을 약속했다.
손왕우 완도파크골프협회장은 2021년 12월 준공한 고금파크골프장이 이용객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각종 대회 개최를 위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의 9홀 경기장으로는 어려움이 많다며, 9홀을 추가 확대할 수 있도록 총 사업비 10억 원 중 3억 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 완도군이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한다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학부모 윤은주 씨의 교육 정책 수립 확대 및 환경을 위한 관심 확대 요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김동교 전 완도군번영회장은 완도 해양공원에서 열린 제3회 전남도 정원페스티벌이 지역민의 큰 호응으로 10월까지 연장 전시됐다며 내년 제4회 대회도 완도군에서 연속해 개최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 4회 대회도 완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재원 완도청년회의소 회장이 요청한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에 대해서는 운영을 희망하는 병원이 없어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희망하는 병원이 있을 경우 지원신청한 병원이 없어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임만 산지면 번영회장은 이날 정식 개장하는 해양치유센터 주도로인 국지도 13호선의 도로 침하와 노면이 불량하다며 아스콘 포장을 건의, 빠른 시일내에 시행을 약속했다.
이현희 완도군 청년연합회장은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을 전남도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건의, 관심을 약속하고 인구문제는 결국 국가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자전거협회장이 요청한 해양치유 자전거길 조성은 완도군이 요청하면 균특사업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명품길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석 신지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신지면 강독항을 중심으로 신지 강독~물하태 구간에 새로운 항만 개발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요청, 정부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완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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