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종이 쇼핑백엔 친환경 문구, 종이 빨대는 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도 집이 하나 사라졌습니다." 유통사 쇼핑백에 상호 대신 들어간 문구다.
GS리테일이 지난해 11월부터 1회용 쇼핑백 대신 전 매장에 도입해 운영 중인 종이 쇼핑백에 극지 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환경보호 캠페인 메시지를 인쇄해 ESG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올해 4월부터 전국 1만7000여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의 발주를 전면 중단하고 종이 빨대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 같은 친환경 ESG 경영 강화 정책도 흔들림 없이 유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집이 하나 사라졌습니다.” 유통사 쇼핑백에 상호 대신 들어간 문구다.
GS리테일이 지난해 11월부터 1회용 쇼핑백 대신 전 매장에 도입해 운영 중인 종이 쇼핑백에 극지 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환경보호 캠페인 메시지를 인쇄해 ESG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종이 쇼핑백에는 “오늘도 집이 하나 사라졌습니다. 기후 위기, 다음은 우리 차례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북극곰의 서식에 필수적인 북극 얼음(집)이 녹고 있는 이미지가 20㎝ x 20㎝ 크기로 중앙에 크게 들어갔다.
기존 GS리테일의 쇼핑백에는 GS25, GS더프레시 등 사업 별 BI와 함께 가맹점 창업 안내, 모바일앱 등의 홍보 문구가 인쇄됐었는데, 종이 쇼핑백 전면에는 GS리테일의 상호만 최소화 하며 친환경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 했다.
대부분의 유통사가 쇼핑백에 자사의 상호를 큼지막하게 인쇄해 홍보의 수단으로 운영하고 있기에 GS리테일에 이 같은 정책은 파격적인 시도라는 평가다.
종이 쇼핑백 뿐 아니라 종이 빨대 사용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GS리테일은 올해 4월부터 전국 1만7000여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의 발주를 전면 중단하고 종이 빨대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 같은 친환경 ESG 경영 강화 정책도 흔들림 없이 유지한다.
GS리테일은 매일 약 700만명이 방문하는 오프라인 사업장에서 종이 빨대만 운영하는 정책을 지속해 연간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을 2억개 가량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작은 실천과 소비 습관이 참여형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ESG 경영 강화 활동을 지속해 간다는 계획이다.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은 “GS리테일이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는 친환경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경영주와 소비자 모두가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년 공든 탑…‘꿈의 기술’ 상용화 머지않았다 [메타물질⑥]
- 대낮 버스서 보란듯 야동 본 20대男…뒷좌석 중학생 못참고 결국
- "큰일 볼거야" 기내 통로서 하의 다 벗고 쪼그려 앉은 女
- "이게 브라야 유두야"…킴 카다시안 '벗은 느낌' 속옷 논란
- 다시 등장한 플라스틱 빨대…“가격 보다는 소비자 선호도 높아”
- [현장] "이재명 대통령" 외치다 쥐 죽은 듯…당선무효형에 자기들끼리 실랑이
- '중폭' 개각할까…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논의 중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54]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세계적인 선수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