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창의인재동반사업 창작자 416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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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발달장애인 열 명을 포함한 멘티 416명이 창의인재동반사업을 수료했다고 24일 전했다.
조현래 콘진원장을 비롯해 배현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유현석 콘진원 부원장 등이 참석해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수료생들의 성장한 모습과 미래 창의인재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로 국내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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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발달장애인 열 명을 포함한 멘티 416명이 창의인재동반사업을 수료했다고 24일 전했다.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창작 역량 개발과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는 콘텐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12년간 영상·스토리, 게임, 음악, 공연, 웹툰, 애니메이션 등 장르별 플랫폼 기관을 선정하고 멘토·멘티 간 1:1 멘토링을 진행했다. 기 수료생들이 진행하는 우수 프로젝트 쉰 개의 사업화도 지원했다.
콘진원은 23일과 24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이를 기념하는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조현래 콘진원장을 비롯해 배현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유현석 콘진원 부원장 등이 참석해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배 의원은 "문체부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창의 인재들이 계속 커나갈 수 있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해왔다"며 "여기 계신 수료생들이 글로벌 시장을 이끌 K-콘텐츠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무대에서 뮤지컬, 영상, 퍼포먼스 등 대표적 성과들을 직접 선보였다. 문체부 장관상을 받은 김도혜 멘티는 "전공 분야인 가야금을 인형극으로 발전시킬 기회를 얻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콘진원장상을 수상한 이주민 장애 멘티는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 덕에 많은 것에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수료생들의 성장한 모습과 미래 창의인재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로 국내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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