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생보협회장에 ‘官 출신’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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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 차기 회장으로 관료 출신인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이 내정됐다.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고 김 위원장을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생보협회는 다음 달 5일 열릴 총회에서 김 위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정식 선임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이 선임되면 다음 달 8일 임기가 만료되는 정희수 현 생보협회장의 뒤를 이어 협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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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 차기 회장으로 관료 출신인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이 내정됐다.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고 김 위원장을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생보협회는 다음 달 5일 열릴 총회에서 김 위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정식 선임할 계획이다.
생보협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위원장이 선임되면 다음 달 8일 임기가 만료되는 정희수 현 생보협회장의 뒤를 이어 협회를 이끌게 된다.
김 위원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장과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2016년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지냈으며, 2021년 5월부터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준희 기자 zuni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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