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식] 농업인 대상 '맞춤형 세무회계 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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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맞춤형 세무회계 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호응을 보였다.
용인시는 농업인이 농업 관련 법령과 세무 등 전문 지식을 숙지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1년 용인그린대학을 졸업한 이희용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농업인에 맞춘 세무 상식과 절세방법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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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농지법과 농업법인 설립 관련 교육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맞춤형 세무회계 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호응을 보였다.
용인시는 농업인이 농업 관련 법령과 세무 등 전문 지식을 숙지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소규모로 진행한 적은 있었지만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1년 용인그린대학을 졸업한 이희용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농업인에 맞춘 세무 상식과 절세방법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소사업자와 근로자 등 영세 납세자를 위해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다양한 세금의 종류를 안내하고 올해 바뀐 세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는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농업인 80여명이 참석했는데, 교육이 끝난 후에도 질문이 끊이질 않았다고 시는 전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이 강사가 소개하는 세금 절약 가이드에 큰 관심을 보이며 평소 궁금했던 세무 관련 질문을 쏟아내는 등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한 참가자는 "농업도 경영 능력을 갖춰야 하는 전문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배운 다양한 세무회계 정보는 앞으로 사업의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다음달 1일 강만수 법무사가 진행하는 농지법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농지취득과 이용, 분쟁조정, 농업법인 설립과 운영 등을 소개하고 체험농장, 스마트팜, 농산물 가공 등 농업 관련 사업을 진행할 때 사전에 검토해야 할 법령 등을 안내한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지난 23일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성과공유회에선 그동안 진행됐던 ‘도시재생의 기본 이해’ 과정과 ‘사회적 경제단체 설립 운영’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주민들은 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책 모색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선진사례를 견학했었다. 견학은 지난 7월 인천 가좌동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지역과 10월 익산 도시재생박람회 방문 등 두 차례 진행했다.
교육 결과 일부 주민들은 ‘주민역량강화 교육’ 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제안공모사업’에 도전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에 나서며 지속발전이 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 5월 26일 시작한 교육은 오는 12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죽전역 인근 이동노동자 위한 쉼터 시범운영
수지구 죽전동 죽전역 인근 철도공단이 소유한 유휴부지에 배달과 택배, 대리운전 등을 하는 ‘이동노동자’가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오는 27일부터 시범 운영되는 쉼터에 휴식 공간을 갖춘 27㎡ 규모의 가설건축물 1동과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쉼터는 ‘이동노동자’에게 쉴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와 비품 정리에는 공공일자리를 활용해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쉼터 내부에는 폭염과 한파에 대비한 냉·난방기와 함께 TV와 소파, 테이블,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를 설치해 노동자들이 언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보안과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CC)TV도 설치했다. 쉼터 출입은 개인 신용카드나 휴대폰 페이기능을 활용해 인증하면 된다.
시는 27일부터 3주 동안 시범운영해 보완할 점이 있는지 확인하고, 다음달 15일 쉼터를 정식 개소한다. 시범운영 1주차에는 쉼터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주차부터는 24시간 운영해 이용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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