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역대급 흥행에 게이밍기어 특수…앱코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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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역대급 흥행을 거두며 대한민국을 달구고 있다.
앱코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됐던 e스포츠 시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드컵 등의 국제대회 흥행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게이밍기어 산업 활성화 측면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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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역대급 흥행을 거두며 대한민국을 달구고 있다. 이에 국내 1위 게이밍기어 기업이자 PC방 시장점유율 1위 앱코에 대한 수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롤드컵 흥행을 기점으로 e스포츠 산업이 재점화되며 게이밍기어 등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산업에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점쳐진다. 그간 침체됐던 업계 분위기를 반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19일 세계적인 e스포츠 선수 페이커가 속한 한국팀 T1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팀 웨이보게이밍을 상대로 3대 0의 승리를 거뒀다. T1은 이번 우승으로 '4번째 우승'과 '최다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롤드컵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약 한 달 간 서울과 부산에서 총 53경기가 진행됐다. 예선전을 포함해 서울에서 열린 경기는 모두 매진됐으며 결승전 티켓은 1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뜨거운 응원 열기로 e스포츠 최초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거리 응원이 펼쳐지기도 했다.
시청자수도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 누적 시청자 수는 4억 명, 결승전 동시 접속자 수는 1억 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TV 시청자 수가 979만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
롤드컵의 이번 흥행은 앱코 입장에선 반가운 소식이다. 앱코는 국내 게이밍기어 1위 업체로 코로나 이전 국내 PC방 키보드 M/S(마켓쉐어)의 70~80%를 차지했다. 앱코의 완전방수 키보드는 물이나 음료를 쏟아도 고장나지 않는 내구성과 가격 경쟁력으로 독보적 1위를 선점했다. PC방 특성상 방수성이 뛰어나면서도 부품 교체가 쉬운 앱코 제품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 입장이다.
특히 게이밍 키보드 대표 제품인 K660 광축 키보드는 이번 롤드컵에 참가한 KT롤스터 김하람(Aiming) 선수가 평소 대회 때 사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지며 성능 측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기인(Kiin) 선수 또한 앱코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A660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앱코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됐던 e스포츠 시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드컵 등의 국제대회 흥행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게이밍기어 산업 활성화 측면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e스포츠 시장은 2억7440만 달러 규모로 예측된다. 이는 미국(8억7100만 달러)과 중국(4억4520만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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