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한동훈 출마? 신상품이니까 한번 써볼 순 있지만 장수상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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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초기에 신상품이니까 한번 써보겠지만 신상품이 장수 상품과 인기 상품으로 꾸준히 갈지는 국민들과 당원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특집1라디오 오늘'과 인터뷰에서 "태도가 정치의 본질"이라며 "국회 본회의장에서 300명의 국회의원 앞에서 하는, 특정 한편의 의사만 환호하는 박수를 위해 던지는 언사가 정치의 장으로 옮겨왔을 때 어떨까에 대한 판단들도 아마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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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초기에 신상품이니까 한번 써보겠지만 신상품이 장수 상품과 인기 상품으로 꾸준히 갈지는 국민들과 당원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특집1라디오 오늘'과 인터뷰에서 "태도가 정치의 본질"이라며 "국회 본회의장에서 300명의 국회의원 앞에서 하는, 특정 한편의 의사만 환호하는 박수를 위해 던지는 언사가 정치의 장으로 옮겨왔을 때 어떨까에 대한 판단들도 아마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현재 여론조사 추이의 흐름을 보면 한 장관을 지지하는 연령대는 60대 이상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고, 20~40대에서는 아주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장관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본인 스스로 판단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가의 대부분을 책임져야 할 사람이 법무부 장관"이라며 "왜냐하면 대통령을 제대로 모시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김 의원은 "인사 부분에 있어서 검증을 담당했던 사람이 한 장관"이라며 "인사는 결과론적인 책임인데, 과거 청와대가 담당했던 민정수석실의 기능을 법무부로 가져갔고 그에 따른 예산과 인력을 충분히 줬음에도 불구하고 인사 참사가 일어나는 것은 그건 한동훈 장관이 무능력했고 관리와 진원을 잘하지 못한다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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