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신주 상장 앞두고 차익실현"...고개숙인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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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물량 상장을 이틀 앞두고 한화오션과 코스모신소재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오션과 코스모신소재는 오는 28일 유상 신주 상장을 앞두고 있다.
권리매도는 신주가 상장하는 날의 2영업일 전부터 매도가 가능하다.
'권리매도'는 권리공매도의 줄임말로, 신주가 상장하기 전 신주를 받을 권리를 먼저 매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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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연 기자]
유상증자 물량 상장을 이틀 앞두고 한화오션과 코스모신소재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주 상장 전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24일 한화오션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3,200원, 11.76% 하락한 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모신소재의 주가도 2.60% 떨어지고 있다.
한화오션과 코스모신소재는 오는 28일 유상 신주 상장을 앞두고 있다. 권리매도는 신주가 상장하는 날의 2영업일 전부터 매도가 가능하다.
한화오션의 주주배정 유상신주는 총 8,948만주로 발행가는 현재 주가보다 약 30% 떨어진 1만6,730원이다. 코스모신소재는 발행가 11만400원의 주주배정 유상신주 186만주의 상장을 앞두고 있다. 역시 현 주가대비 30% 할인된 수준이다.
'권리매도'는 권리공매도의 줄임말로, 신주가 상장하기 전 신주를 받을 권리를 먼저 매도하는 것이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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