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우울증 치료제 국내 허가"…주가도 급등

김동하 2023. 11. 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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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이 우울 삽화 치료제 '라투다'(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의 국내 품목허가를 받은 가운데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광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 삽화 치료제 '라투다'(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의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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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동하 기자]

부광약품이 우울 삽화 치료제 '라투다'(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의 국내 품목허가를 받은 가운데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부광약품의 주가는 전일 대비 20.13% 오른 7,280원에 거래 중이다.

부광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 삽화 치료제 '라투다'(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의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국내 허가 사항에 따라 라투다는 13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의 조현병에 사용된다. 성인의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 삽화에 단독요법 또는 리튬이나 발프로산의 보조요법으로 쓰인다. 또 10세 이상 소아의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 삽화에 단독요법으로 사용된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라투다는 1일 1회 먹는 치료제로, 중추신경계의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용체에 결합해 뇌신경 전달물질의 작용을 차단함으로써 조현병과 양극성 우울 장애 증상을 개선해 준다.
김동하기자 hd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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