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최창훈·이준용 부회장 선임

김대연 2023. 11. 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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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이준용 부회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선임된 대표이사 2인은 금융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리더십과 글로벌 경영 마인드를 보유했다"며 "각자대표 체제를 통한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4총괄 조직을 기반으로 각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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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년…4총괄대표 체제 구축

[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이준용 부회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최 대표이사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부동산투자부문대표,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총괄 등을 거쳐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 총괄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2021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오른 뒤 연임된 최 대표이사는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부동산 전문가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외 부동산 투자의 다양성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자산운용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대표이사는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 운용 부문 총괄대표로서, 지난 23일 임시주총에서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 대표이사는 운용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에셋운용의 'TIGER(타이거) ETF' 브랜드를 강화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미래에셋자산운용 영국법인 CEO, 미국법인 CIO, 브라질법인 CIO 등을 역임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미래 혁신 성장을 위해 2대표이사 4총괄대표 체제를 갖추고 있다. 대체투자 부문 총괄 최창훈 대표이사와 운용 부문 총괄 이준용 대표이사, 혁신/글로벌경영 부문 총괄 김영환 사장, 마케팅 부문 총괄 이병성 부사장이 각 부문 총괄대표를 맡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선임된 대표이사 2인은 금융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리더십과 글로벌 경영 마인드를 보유했다"며 "각자대표 체제를 통한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4총괄 조직을 기반으로 각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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