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日 원자재 판매 디지털화 성공…트롤리고 첫 거래 성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TX의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가 론칭 첫 날 디지털 무역거래를 성사시켰다.
세계 최초 원자재 공급망 플랫폼의 첫 번째 무역거래가 디지털화가 더딘 일본향 거래라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
STX 관계자는 "일본의 제조업체들은 코로나19, 원자재 패권전쟁을 계기로 B2B 거래의 디지털 전환 및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을 절감하며, TrollyGo의 등장과 실제 디지털 거래 성공 소식에 많은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X의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가 론칭 첫 날 디지털 무역거래를 성사시켰다.
STX는 지난 22일 트롤리고(TrollyGo)에서 디지털 후발주자인 일본향(向) 아연도금강판(Continuous Galvanized Steel, HS code 721049) 500t의 온라인 판매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최초 원자재 공급망 플랫폼의 첫 번째 무역거래가 디지털화가 더딘 일본향 거래라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
일본은 수십년간 미쓰비시(MITSUBISHI), 이토추(ITOCHU) 등 굴지의 전통적 종합상사들이 주요 원자재 수출입 중계의 패권을 유지해 왔을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에 폐쇄적인 블루오션으로 인식돼 왔기 때문이다.
제조업 강국이자 중국, 한국과 함께 3대 이차전지 생산국이기도 한 일본은 연간 236조원 규모(2021년 기준)의 원자재를 수입한다. 일본 기업들은 공급망 다각화, 오프라인 무역의 에이전시 및 네트워킹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글로벌 공급망과 신뢰성을 갖춘 STX가 운영하는 TrollyGo에 뜨거운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STX 관계자는 “일본의 제조업체들은 코로나19, 원자재 패권전쟁을 계기로 B2B 거래의 디지털 전환 및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을 절감하며, TrollyGo의 등장과 실제 디지털 거래 성공 소식에 많은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준 대표이사는 “STX가 전세계적으로 원자재 공급망을 추가 확보해서 TrollyGo에서 고객들이 어떤 원자재, 산업재도 믿고 살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TX는 매년 3000억원 이상의 니켈을 일본에 판매하고 있다. STX는 일본기업 고객들의 요청으로 12월 중 트롤리고의 일본어 사이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낮 버스서 보란듯 야동 본 20대男…뒷좌석 중학생 못참고 결국
- 10년 공든 탑…‘꿈의 기술’ 상용화 머지않았다 [메타물질⑥]
- 민주당, 내년 100석 이상이면 ‘후진’ 국민 덕
- "큰일 볼거야" 기내 통로서 하의 다 벗고 쪼그려 앉은 女
- 5만원 받고 속옷 '벗방'…7급 공무원 과거영상 확산 파문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윤 대통령과 시진핑, '방한'·'방중' 각각 제안
- 국민의힘, 이재명 선고에 오랜만에 '웃음꽃'…탄핵 공세 대비가 관건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4선 도전 확실시’ 정몽규 회장, 문제는 대항마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