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남산 둘레길 단풍은 지금이 절정이다
이홍로 2023. 11. 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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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을이 남아있는 곳이 있다.
서울의 중심 남산 둘레길이다.
대부분 단풍이 졌는데 남산 둘레길의 단풍은 지금이 절정이다.
올해는 단풍 색갈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 남산 둘레길 단풍은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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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로 기자]
아직 가을이 남아있는 곳이 있다. 서울의 중심 남산 둘레길이다. 23일 오후 지인들과 남산 둘레길을 걸었다. 많은 사람들이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노모를 모시고 나온 아들도 보인다. 대부분 단풍이 졌는데 남산 둘레길의 단풍은 지금이 절정이다. 올해는 단풍 색갈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 남산 둘레길 단풍은 곱다.
▲ 남산 둘레길의 단풍 |
ⓒ 이홍로 |
▲ 남산 둘레길의 가을 풍경 |
ⓒ 이홍로 |
▲ 남산 둘레길의 단풍 |
ⓒ 이홍로 |
▲ 남산 둘레길의 단풍이 화려하다. |
ⓒ 이홍로 |
서울역에서 친구들을 만나 김구 선생님 동상을 지나 남산 둘레길을 걸었다. 동국대 정문 방향으로 내려가 장충동 족발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바람이 불 때마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다.
걷다가 아름다운 단풍 터널을 만나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한다. 이제 곧 단풍도 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을 모습을 상상하니 가슴이 시려온다. 그러나 겨울은 겨울대로 아름다움이 있다. 눈 쌓인 남산을 생각하면 겨울이 기다려지기도 한다.
▲ 남산 둘레길의 단풍 |
ⓒ 이홍로 |
▲ 남산 둘레길의 단풍 |
ⓒ 이홍로 |
▲ 남산 둘레길의 단풍 |
ⓒ 이홍로 |
▲ 남산 둘레길의 단풍 |
ⓒ 이홍로 |
가을을 보내기 아쉬운 분들은 남산 둘레길을 걸어볼 것을 권한다. 남산 둘레길은 걷기도 편하고 교통도 편리하다. 서울역, 충무로, 동대입구 전철역에서 시작하면 쉽게 걸을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도 사람이 없으면 완성되지 않은 그림같다. 사람들이 어울려 걸을 수 있는 들레길,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남산 둘레길을 걷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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