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CJ대한통운, 4분기 택배 처리량 성장 추세 복귀 예상"…목표가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24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택배 처리량이 성장 추세로의 복귀가 전망돼 실적 추정치가 상향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양 연구원은 또 "CJ대한통운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A사 물량을 독점적으로 처리하고 있는데, 1분기에는 약 350만박스에서 3분기 900만박스 이상을 처리했다"라며 "4분기에는 광군제 등이 있어 1000만박스 이상으로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24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택배 처리량이 성장 추세로의 복귀가 전망돼 실적 추정치가 상향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소비자들은 하나의 브랜드 혹은 한두개의 소비 채널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채널과 브랜드에 보다 세분화된 행태의 소비 패턴으로 변화했다"라며 "또 높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에 따른 소비 여력 둔화는 보다 값싼 제품을 찾는 소비 행태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에만 해외 직구가 늘어났으나 해외 직구 제품의 배송 시간 단축으로 값싼 중국 온라인 몰을 이용하는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CJ대한통운은 인천의 GDC와 도착 보장 인프라를 바탕으로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중국 온라인 몰의 물량을 빠르게 처리하면서 택배 물량이 재차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양 연구원은 또 "CJ대한통운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A사 물량을 독점적으로 처리하고 있는데, 1분기에는 약 350만박스에서 3분기 900만박스 이상을 처리했다"라며 "4분기에는 광군제 등이 있어 1000만박스 이상으로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했다.
이어 "A사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온라인 몰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해외 직구 물량에 대한 도착 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인프라를 갖춘 회사는 당분간 CJ대한통운이 유일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