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도시로 읽는 사도행전

조승현 2023. 11. 24.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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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은 예수님의 승천 이후의 이야기다.

초대교회 사도들이 2000년 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행 1:8) 역동적으로 복음을 전파한 행적을 전하고 있다.

책은 필리핀 마닐라의 대표적 빈민 지역인 바세코에서 30년 넘게 활동한 신승철 선교사가 코로나 기간에 묵상한 내용을 담았다.

책에 실린 지도를 염두에 두고 묵상하다 보면 지중해 전역으로 뻗어나간 복음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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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철 지음/예영


사도행전은 예수님의 승천 이후의 이야기다. 초대교회 사도들이 2000년 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행 1:8) 역동적으로 복음을 전파한 행적을 전하고 있다. 책은 필리핀 마닐라의 대표적 빈민 지역인 바세코에서 30년 넘게 활동한 신승철 선교사가 코로나 기간에 묵상한 내용을 담았다. 1장부터 28장까지 도시별로 분류해 적혀있어 매일 성경과 함께 한 편씩 묵상하기 좋다. 매 편 말미엔 저자의 기도문도 실려있다. 책에 실린 지도를 염두에 두고 묵상하다 보면 지중해 전역으로 뻗어나간 복음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조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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