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너희도 가려느냐

2023. 11. 24. 0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독교뿐 아니라 전 국민이 이단으로 인정한 신천지인데, 최근에도 '10만 수료식'을 했다는 뉴스가 포털 사이트 메인에까지 뜰 정도로 그 위세가 꺾이질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을 이단으로 정죄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않게 된 겁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요 6:66)

From this time many of his disciples turned back and no longer followed him.(John 6:66)

교회 유튜브에 이단을 조심하자는 내용의 영상들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신천지로 추측되는 사람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유튜브에서 신천지 영상을 찾아보고 예수님 뜻대로 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독교뿐 아니라 전 국민이 이단으로 인정한 신천지인데, 최근에도 ‘10만 수료식’을 했다는 뉴스가 포털 사이트 메인에까지 뜰 정도로 그 위세가 꺾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단을 판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면 두 가지만 보면 됩니다. 교주나 담임목사가 자신을 메시아라고 하거나 자신이 영생한다고 한다면 100% 이단입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를 보니 누가 떠오르나요. 바로 예수님입니다. 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을 이단으로 정죄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않게 된 겁니다. 그러자 주님이 열두 제자에게 물으십니다. “너희도 가려느냐?”(요 6:67)

그때나 지금이나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도 떠나가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예수님과 함께해 진리를 지켜내야 합니다. 그래서 잘못된 길에 서 있는 자들을 거짓과 술책에서 떠나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달훈 목사(대전 동행한빛교회)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