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새생명 축제로 2325명 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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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명.'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지난 19일부터 나흘 동안 '온 세상 위하여 이 복음 전하라'를 주제로 개최한 '2023 새생명축제'를 통해 결신한 새 신자 숫자다.
오 목사는 마지막 날 인사에서 "온 교회가 부활의 감격으로 품은 태신자를 위해 기도하며 영혼 구원과 영혼 추수의 은혜를 통해 2325명의 열매를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새생명축제를 통해 이 땅에서의 '한시적 삶'을 '영원한 삶'으로 바꾸는 결단을 하신 모든 분이 예수님께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참된 회복과 새로운 소망을 누리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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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명.’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지난 19일부터 나흘 동안 ‘온 세상 위하여 이 복음 전하라’를 주제로 개최한 ‘2023 새생명축제’를 통해 결신한 새 신자 숫자다.
사랑의교회 교인들은 지난 부활절을 기점으로 4만5000여명의 태신자를 품고 기도했으며 새생명축제 기간 이들을 교회로 초대했다. 교회는 1982년 대각성전도집회를 시작한 이후 41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전도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오정현 목사가 부임한 이후 6만여명이 새생명축제를 통해 회심하고 결신했다.
오 목사는 마지막 날 인사에서 “온 교회가 부활의 감격으로 품은 태신자를 위해 기도하며 영혼 구원과 영혼 추수의 은혜를 통해 2325명의 열매를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새생명축제를 통해 이 땅에서의 ‘한시적 삶’을 ‘영원한 삶’으로 바꾸는 결단을 하신 모든 분이 예수님께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참된 회복과 새로운 소망을 누리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한국 교회가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생명사역에 소망을 갖는 계기가 됐다”면서 “한국교회에 희망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교회는 새신자들이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부교역자들이 나서 신앙생활을 안내한다. 교회와 먼 거리에 사는 결신자들을 위해서는 집과 가까운 교회에 출석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부흥한국을 꿈꾸는 교회는 2033년까지 우리나라 국민 절반에게 복음을 전해 결신하도록 인도한다는 ‘2033-50 비전’을 선포했다.
장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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