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바이오] 코코넛 유래의 식물성 계면활성제 함유…약산성 여성청결제로 ‘Y존’ 케어하세요

2023. 11. 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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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프로-캄 클레어진’은 코코넛 유래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함유한 pH 4.5~5.5의 약산성 여성청결제다. [사진 한미약품]

여성의 Y존은 약산성으로 최적 pH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해야 한다. 알칼리성으로 세정할 경우 세균 감염이 쉬워 질염 발병률이 높아지며, 자극적인 계면활성제를 쓸 경우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한미약품이 ‘프로-캄(PRO-CALM)’ 브랜드를 통해 겨울철 소홀해지기 쉬운 여성 Y존 관리법을 소개했다. 프로-캄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로 피부를 진정하다(Calm)’는 의미의 유산균 원료 기반 화장품 브랜드다. 국내 최초 ‘바르는 유산균’이라는 콘셉트의 약국 화장품으로 2015년 론칭했다. ▶유·소아 전용 베베라인(크림, 로션, 궁디워시) ▶여성을 위한 진 라인(진 프로바이오틱스, 클레어진) 등 30여 개 제품을 갖추고 있다. 이 중 ‘프로-캄 클레어진’은 pH 4.5~5.5의 약산성으로 질 내 pH 균형을 깨뜨리지 않는 순한 여성청결제다.

이 제품은 코코넛 유래의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저자극 세정이 가능하다. 일랑일랑꽃오일, 베르가모트오일, 라벤더오일, 로즈마리잎오일 등으로 이뤄진 플로럴복합물을 함유해 불쾌한 냄새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글로벌의학연구센터 평가 결과, 클레어진 1회 사용 후 질염의 주원인인 칸디다균을 99.9% 저해하고 항균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H&BIO 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의 인체피부일차자극평가를 통해 저자극범주(자극지수=0)로 확인돼 매일 사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건강기능식품 섭취로도 Y존을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진 프로바이오틱스 프레쉬’는 특허받은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 MG242 등 건강한 여성 질 유래 특허 유산균 3종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아연이 8.5mg 함유돼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정상적인 세포분열에 필요’하다는 기능성 또한 인증받았다. 부원료로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과 크랜베리 농축액 분말, 저분자 피쉬콜라겐, 히알루론산이 들어있다.

또한 세계 3대 유산균 원료사인 듀폰 다니스코사의 유산균 7종(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비피도 박테리움 락티스, 비피도 박테리움 롱검, 비피도 박테리움 브레브, 스트렙토코커스 써모필러스)을 함유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 원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도 인증받았다. 1일 1캡슐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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