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Food] 간 건강 위한 ‘쿠퍼스’ 진화는 계속된다
총 4번 리뉴얼 단행, 연 매출 1000억원 육박
hy가 국민의 간 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쿠퍼스’의 리뉴얼을 이어가고 있다.
hy는 2009년 국내 최초 발효유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를 출시했다. 2013년 7월엔 지금과 가장 유사한 ‘쿠퍼스 프리미엄’을 선보이며 위, 장, 간 프로바이오틱스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헛개나무 추출분말 외에도 밀크씨슬 260mg을 정제 형태로 담았다. ‘간 건강 기능성 발효유’라는 입소문을 타며 하루 평균 7만 개씩 판매됐다. 지금도 하루 10만 개씩 팔리는 hy의 메가 히트 제품으로, 연 매출만 1000억원에 육박한다.
이후 지난해까지 총 4번의 리뉴얼을 단행했다. 2015년 첫 리뉴얼에선 기능성을 강화했다.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비타민 B군과 울금 추출물을 추가하고, 제품 슬로건도 ‘간(肝) 건강 쿠퍼스’로 변경했다. 라인업도 확장했다. 2017년 선보인 ‘쿠퍼스 프리미엄C’는 홍국에 들어있는 모나콜린 K 5mg을 함유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이와 함께 기존 쿠퍼스 프리미엄은 ‘쿠퍼스 프리미엄L’로 제품명을 바꿨다. 특히 쿠퍼스 프리미엄C는 출시 1년 만인 2018년 8억 개가 팔렸다. 음주와 회식이 잦은 4050 직장인을 공략한 점이 통했다.
2019년엔 자체 개발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HY7207을 추가했다. 그리고 지난해 리뉴얼을 마지막으로 ‘간건강 간·피로케어 쿠퍼스’와 ‘간건강 콜레스테롤케어 쿠퍼스’로 자리잡은 쿠퍼스는 현재 하루 평균 10만 개 이상 팔리며 대한민국 대표 간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우뚝 섰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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