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로 가는 길목서 성사된 한일전, 황선홍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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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으로 가는 길목서 한일전이 성사됐다.
23세 이하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추첨식에서 일본, 중국, UAE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추첨 결과 한국은 일본, 중국, UAE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앞서 황선홍호는 지난 9월 창원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1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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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으로 가는 길목서 한일전이 성사됐다.
23세 이하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추첨식에서 일본, 중국, UAE와 함께 B조에 속했다.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은 파리 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을 겸한다.
추첨 결과 한국은 일본, 중국, UAE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지난 대회 8강에서 일본에 패해 대회 최초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은 당시 3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한국은 중국, UAE까지 만만치 않은 상대를 조별리그에서 만나게 돼 험난한 일정이 예상된다.
앞서 황선홍호는 지난 9월 창원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1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후 황 감독은 11월 프랑스 전지훈련 및 평가전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는 동시에 선수를 테스트했다. 이 기간에 황선홍호는 프랑스 1부리그 팀 르아브르와 연습경기에서 0-0으로 비겼고, 티에리 앙리가 이끄는 프랑스 U-21 대표팀을 상대로는 3-0 쾌승을 거뒀다.
조별리그 맞대결 상대가 확정되자 황선홍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비교적 어려운 조에 속했다. 모두 방심할 수 없는 상대"라며 "우리 역시 경쟁력을 갖췄다. 최선을 다해 준비해 결승 토너먼트에 올라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는 당연히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출전이다. 여러 어려운 과정이 있겠지만 선수들의 능력을 믿고 반드시 함께 본선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소집 훈련을 두 차례만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얼마나 효율적으로 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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