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Food] 차별화된 불맛으로 냉장햄시장 이끌어
‘그릴리’ 2025년까지 연매출 1000억 목표
동원F&B의 프리미엄 직화구이 브랜드 ‘그릴리(Grilly)’가 불맛을 입힌 차별화된 맛과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냉장햄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2016년에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해 불에 구운 고기의 맛을 구현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직화구이’라는 카테고리를 창출했다. 지난해에는 직화구이 제품군을 통합 운영하는 브랜드 ‘그릴리’를 론칭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배우 정경호를 모델로 발탁하고 활발한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릴리’는 지난해 기준 약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제품군 확대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25년까지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의 히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직화구이 브랜드 ‘그릴리’의 대표 제품으로는 ‘그릴리 직화 삼겹살’ ‘그릴리 극한직화 후랑크’ ‘그릴리 황금 닭가슴살’ 등이 있다. ‘그릴리 직화 삼겹살’은 냉장 통삼겹살을 직화그릴에 구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선육 간편식 제품이다.
‘그릴리 극한직화 후랑크’는 정통 후랑크 소시지로 오리지널·치즈·청양고추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그릴리 황금 닭가슴살’은 닭가슴살을 12시간 저온 숙성시켜 식감이 부드럽고, 섭씨 250도 오븐과 500도 그릴에 두 번 구워 풍미가 가득하다. 한 팩의 단백질 함량이 22g에 달한다.
‘그릴리 황금치킨 후랑크’는 소시지 모양으로 만든 닭가슴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70g 중량에 1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그릴리 골든 베이컨’은 12시간 저온 숙성시킨 돼지 앞다릿살을 오븐과 직화그릴에 두 번 구워 얇게 썰어낸 베이컨 제품이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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