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바이오] 다리 부종, 통증 개선에 효과있는 짜 먹는 정맥·림프순환개선제
대원제약
트록세루틴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
치질 관련 여러 증상 개선에 도움
치과 진료, 성형수술 후 부기도 없애
겨울철에는 야외활동이 줄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신체 활동량도 줄어들기 쉽다. 또한 외부 기온이 떨어져 갑작스럽게 혈관의 수축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혈관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여성들은 롱부츠, 스키니진, 레깅스 등 종아리와 허벅지를 압박하는 옷을 즐겨 입는데, 이런 경우 혈류가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해 하지정맥류와 같은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증상 개선을 위해 림프관을 자극해 쌓인 노폐물을 순환시켜주는 괄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외출할 때는 하지 정맥을 압박해 심장 쪽으로 올려주는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집에서는 바닥에 누운 자세로 벽에 다리를 올리는 ‘L자 다리 스트레칭’을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정맥순환장애 개선에 효과적인 ‘트록세루틴’ 성분의약을 복용하기도 한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약 중에서는 대원제약의 짜 먹는 정맥·림프순환개선제 ‘뉴베인액’이 대표적이다. 다리 부종, 통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맥순환장애 개선에 효과 ‘트록세루틴’
뉴베인액은 프랑스 의약품집에 수록된 트록세루틴을 주성분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트록세루틴은 회화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 성분으로,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줌으로써 탄력성과 투과성을 회복시켜 다리 부종과 통증 등의 증상을 개선해준다.
뉴베인액은 트록세루틴 성분을 3500mg 함유하고 있다. 짜 먹는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히비스커스 맛으로 목넘김도 좋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뉴베인액은 정맥순환에 좋은 항산화 물질인 트록세루틴 성분, 빠른 효과와 복용이 편리하다는 장점, 액상 제제의 차별점 덕분에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맥순환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필요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으면 정맥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판막이 약해져 심장으로 가야 할 혈액이 역류해 다리 부종이나 통증을 유발한다. 이런 증상을 방치하면 다리에 울퉁불퉁 혈관이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 정맥염 등으로 악화돼 심한 경우 수술까지 해야 한다.
최근 이러한 정맥순환의 문제로 인한 다리 부종이나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정맥순환 제제의 시장 또한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하지정맥류, 하지 불안과 같은 질환으로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신체의 다른 부위처럼 다리도 아프면 약을 먹어야 한다고 인식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수원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이승백 약사는 “과거에는 다리가 무겁고, 붓고, 쑤신 증상을 단순한 피로 누적 등으로 생각했다면 최근에는 치료해야 할 질환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약을 먹고, 심해지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기와 치질에도 좋은 트록세루틴 성분
트록세루틴은 정맥순환 장애 환자뿐 아니라 치질 환자나 원활하지 않은 림프순환으로 인해 자주 붓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겨울철 실내에서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나면 치질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데, 이때 ‘치질과 관련된 여러 증상 개선’에 대한 효능을 인정받은 뉴베인액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또한 림프순환 개선에도 탁월하기 때문에 부기를 동반하는 수술 환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피부과와 성형외과 주변 약국에서 뉴베인액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트록세루틴이 모세혈관 투과성을 정상화하고, 세포 간질액으로 흘러가는 체액을 방지해 부종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효능으로 인해 부기, 타박 또는 멍이 든 상처, 치과 진료 및 성형수술 후 부기 제거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정맥순환장애 개선제로 알려진 뉴베인액은 치질과 부기 관리에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휴대가 간편하고 복용하기 쉬운 뉴베인액이 겨울철 소비자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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