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포스코이앤씨, 그룹 연합공헌활동 Eco&Challenge 도시혁신스쿨 운영

2023. 11. 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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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사회공헌

포스코이앤씨가 2023 Eco&Challenge 도시혁신스쿨 우수 아이디어인 모듈러 공법으로 만든 어린이 도서관.

포스코이앤씨가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역량을 모아 복잡한 사회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합공헌활동으로 진행하는 ‘Eco&Challenge 도시혁신스쿨’을 통해 인천, 창원, 전주 등 다양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co&Challenge 도시혁신스쿨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 NGO, 대학과 협업해 도시재생에 대한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이 주거하는 마을 발전을 위해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에 도시재생 정규교과목 개설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부터 한국해비타트, 서울여대와 함께 도시혁신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2021년 전북대, 고려대, 부산대, 한양대가 참여했으며 2022년 경남대, 서강대와 포스코그룹사인 포스코와이드와 포스코A&C까지 참여하는 등 규모를 확대해 오고 있다.
2023 Eco&Challenge 도시혁신스쿨은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에서 진행했다. 서울여대에서 도시혁신프로젝트(3학점)라는 정규 교과목을 개설하고 학점교류 방식으로 고려대, 경남대, 서강대, 서울여대, 숭실대, 인하대, 부산대, 한양대 등 8개 대학 49명의 학생이 참여해 눈에 띄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어린이 도서관 건립, 마을 상권 활성화 등 5개 주제에 대해 11개 팀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진행했다.
이 중 우수한 활동으로 뽑힌 아이디어는 ‘모듈러로 제작한 작은 어린이 도서관 설계’로 어린이 도서관 제작 시 친환경 ESG 공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모듈러 공법을 적용했다. 공장에서 미리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해 공기가 단축되고 안전하며 우수한 시공품질은 물론 재활용, 이동성 등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건축 공법을 활용했다.

어린이 도서관 제작, 오늘 기증식


이렇게 제작된 어린이 도서관은 24일 포스코이앤씨, 인천남동구청, 한국해비타트, 포스코, 포스코 A&C, 남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기증식을 하고 남동구에서 이를 인계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2024년 대구시 북구 복현동에서 진행될 Eco&Challenge 도시혁신스쿨에선 서강대 정규 교과목으로 추가 개설한다. 참여 학생을 늘려 교육 질을 높이고, 이웃 아픔을 공감하고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다운 조인스랜드 기자 jeong.daw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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