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프랑스 파리 도착…2030엑스포 유치 총력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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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2박3일 동안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돌입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이용해 파리 오를리 공항에 도착했다.
프랑스 측에서는 폴 푸리아 외교부 의전과장, 브노아 피샤르 공항 경찰청 부청장, 프랑수아 망드롱 파리공항공사 의전장 등이 윤 대통령을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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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2박3일 동안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돌입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이용해 파리 오를리 공항에 도착했다.
프랑스 측에서는 폴 푸리아 외교부 의전과장, 브노아 피샤르 공항 경찰청 부청장, 프랑수아 망드롱 파리공항공사 의전장 등이 윤 대통령을 영접했다. 우리 측에서는 최재철 주프랑스 대사 내외, 최상대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내외, 박상미 주UNESCO 대사 등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손잡고 공군 1호기에서 나란히 내렸다.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남색 넥타이 차림이었고, 김 여사는 흰색 재킷에 흰색 치마를 착용했다. 손에는 검은색 손가방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마중 나온 환영 인사와 악수하며 인사했고, 프랑스 도열병 지휘관이 거수경례를 하자 악수하며 간단한 인사말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25일까지 파리에 머문다. 국제박람회기구(BIE)는 28일 총회를 열고 2030엑스포 개최지 투표를 진행하는 만큼 윤 대통령은 BIE 대표들과 오·만찬,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등을 진행하며 부산 엑스포에 대한 막판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파리=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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