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잡아라…튀르키예, 금리 40%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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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기준금리가 5%포인트 올라 40%가 됐다.
튀르키예 23일(현지시간)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35%에서 40%로 5%포인트 인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대선에서 연임에 성공한 레제프 타이이프 대통령이 물가 급등세를 불러일으킨 저금리 정책을 폐기한 후 6번째 금리 인상이다.
이로써 연초 8.5%에 머물던 기준금리는 약 5배가 수준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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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튀르키예 기준금리가 5%포인트 올라 40%가 됐다.
튀르키예 23일(현지시간)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35%에서 40%로 5%포인트 인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대선에서 연임에 성공한 레제프 타이이프 대통령이 물가 급등세를 불러일으킨 저금리 정책을 폐기한 후 6번째 금리 인상이다. 이로써 연초 8.5%에 머물던 기준금리는 약 5배가 수준까지 올랐다.
위원회는 "국내 수요, 서비스 가격의 경직성,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인상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억제에 필요한 통화 긴축 수준에 상당히 근접했다는 평가"라며 "앞으로 긴축 속도가 느려지고, 긴축 절차가 단기간에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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